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2주 동안 신시내티 레즈는 아담 웨인라이트, 류현진,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매디슨 범가너, 콜 하멜, 콜 해멀스 등을 상대했다”며 “이것은 리그를 지배한, 상대를 주눅 들게 하는 선발 투수 리스트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와의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소속팀 다저스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시내티 원정을 떠나는데 류현진은 3일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MLB.com은 “시리즈 첫 번째 경기 선발 투수가 하렌인 점은 신시내티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소식”이라며 류현진을 하렌 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로 평가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와의 대결에서 7회까지 퍼펙트게임을 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 그 경기 최종 성적은 7.1이닝 3피안타 7탈삼진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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