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지난 6일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대통령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위문은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26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명현 청장은 “대전보훈병원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중증 국가유공자 진료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보훈병원 별로 암, 심장, 뇌혈관 등 중증질환 치료 특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대전보훈병원에 심혈관 센터를 개원해 심장질환 치료 거점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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