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고양이는 있다'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는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종영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마지막회 방송분이 기록한 26.5%보다 3.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고양이는 있다'에서는 고양순(최윤영)의 가족들과 주변인물들이 소개됐다.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비슷한 시간에 전파를 탄 MBC '엄마의정원'과 MBC '사랑만할래'는 각각 12.4%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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