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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크루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상반기 공채 마지막 달인 5월에 구직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은 '네이버'로 확인됐다.
10일 인크루트가 취업준비생들이 관심기업으로 설정한 누적수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네이버는 신입 기획 부문 채용 진행 외에도 12시간 동안의 워크샵 형태로 진행하는 면접전형인 '12hr Camp'가 관심을 모았다. 12hr Camp는 오는 7월 5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그때까지 네이버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2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3위에는 한국공항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5월 채용을 진행한 기업 중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를 가장 많이 본 기업에는 11만 4868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국가정보원이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 기간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은 롯데그룹이었다. 롯데그룹은 4월 신입공채와 경력사원 및 하계 인턴십 채용 등이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서미영 인크루트 상무는 "매월 관심기업 데이터의 경우에는 채용 진행 여부에 따라 차이를 많이 보이지만, 상반기를 놓고 보면 기존의 공채와 다른 스펙초월 채용을 진행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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