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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소속 펜싱 선수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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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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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전 이라진 우승,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 플러레 단체전 3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중구청 소속 펜싱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이라진 선수는 지난 8일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지현(전남도청) 선수를 15대 1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9위인 이라진 선수는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었다.

한편, 인천 중구청 여자 일반 사브르 단체팀(이라진, 조윤영, 조영란)은 결승에서 익산시청에 45대 3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구청 펜싱부 사진(왼쪽부터 한주열 코치, 김미나, 오혜미, 이한나, 장예슬,)

또한, 여자 플러레 단체팀(김미나, 이한나, 오혜미, 장예슬)은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에 45대 36으로 패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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