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2분기 직업소개사업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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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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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지역 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86곳이다.

구는 이 기간 직업소개소의 거짓 구인광고 행위, 소개 요금 과다 징수 행위 및 장부 자성, 유·무료 직업소개소의 위법행위, 무허가·무등록자의 불법직업소개 등을 단속한다.

단속은 현장 방문으로 진행하고, 지역 신문이나 생활정보지, 옥외부착 유인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임의추출방식으로 직업소개소 이용 구직자를 대상으로 소개요금 과다 징수 행위에 대한 점검도 한다.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과 행정처분을 통해 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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