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오늘 첫 재판이 열린다.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는 위험에 처한 세월호 승객을 두고 가장 먼저 탈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선원 15명의 재판이 진행된다.
세월호 오늘 첫 재판에는 이준석 선장 등 15명의 기소내용에 대한 쟁점을 확인하고 집중심리를 위한 준비 절차가 이뤄진다.
특히 세월호 오늘 첫 재판에서는 선장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 혐의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