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실종자 12명, 언제까지…'
세월호 침몰 56일째인 10일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전날 오전 9시 40분께, 오후 11시 20분께 두 차례 수중수색을 벌였으나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총 22회에 걸쳐 44명의 인력을 투입해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격실 등 장애물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구조팀은 127명을 투입, 3층 식당과 4층 선수 및 중앙 좌측 그리고 5층 선수 우측 격실에 대해 수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4층 선미부 장애물 제거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 등 참사를 낸 관계자들이 재판장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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