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2010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이 대사증후군이다.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암, 동맥경화 등이 발생한다.
강동구 '5락 건강스쿨'은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대사증후군 예방이 취지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달 주제는 대사증후군과 구강관리다. 이외 대사증후군 예방 운동법, 건강레시피, 건강검진수치 알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대사증후군센터(3425-6744)로 하면 된다.
한편 국가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하거나 10시간 이상 금식 뒤 구 보건소에 방문하는 주민은 복부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체크 등 5가지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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