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준, 대본 삼매경… 열연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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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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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박해준 [사진제공=핑크스푼]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준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 대남 공작부 요원 차진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박해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준은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있다. 박훈 (이종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그의 활약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대본을 읽다가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쑥쓰러운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박해준'은 영화 '화차'를 통해 데뷔했다. '명황성',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으로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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