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엄정화, ‘마녀의 연애’ 시청자 몰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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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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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녀의 연애'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엄정화가 사랑에 빠진 마녀를 실감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15회에서는 반지연(엄정화)이 진정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팬들의 설레임 지수를 ‘업’시켰다.

지연은 알바의 달인 의뢰를 받은 동하(박서준)가 석기(강성진)의 어시스트를 맡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하에게 배신자라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석기가 과거 지연에게 첫눈에 반한 얘기와 팀원들의 지연을 바라보는 눈빛에 질투를 느낀 동하는 지연에게 짧은 치마가 마음에 안 든다며 쇼핑을 하자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달달함을 보여줬다.

지연은 친구인 나래에게 연신 전화로 동하 얘기를 하며 연애에 대한 고민 등을 털어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그리며 변화한 반지연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실감나는 엄정화의 로맨틱연기에 설레인다” “엄정화의 설레임 미소 때문에 연애세포가 자극된다” “해피앤딩이겠죠? 지연동하 커플” 등 설레임 가득한 댓글들을 보내고 있다.

지연이 기다려왔던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교환기자로 뽑히며 1년 동안 영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과연 그녀가 일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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