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제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보험연수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8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보험심사역 자격제도는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 및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총 1547명이 응시해 개인보험 349명, 기업보험 210명 등 559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 인원은 보험업계 종사자가 5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생 11명도 포함됐다.

보험연수원은 자격제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젊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합격 대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 1인당 5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오는 11월 9일 제9회 자격시험을 실시하며, 구체적인 실시 계획은 보험연수원(in.or.kr), 보험심사역(aiu.in.or.kr)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