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름 한정 디저트 담은 음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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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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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650여 매장에서 디저트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 등 여름음료 2종과 푸드, 머그, 텀블러, 카드를 여름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부각된 디저트 열풍을 반영해 ‘마시는 디저트' 컨셉의 특별한 음료를 소개하게 됐다.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하는 고객을 위하여 프라푸치노를 가볍게 즐기실 수 있도록 ‘라이트’ 버전을 한국에서 독자 개발했다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디저트 중 하나인 치즈 케이크를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 결합한 음료이다.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 아삭한 쿠키 토핑과 치즈 풍미 휘핑 크림을 얹어 디저트의 달콤함을 그대로 음료에 담아 톨 사이즈(355ml) 기준 6300원에 제공한다.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음료이다. 촉촉하고 달콤한 디저트인 커스터드푸딩 위에 진한 커피 풍미와 초콜릿 집이 어우러진 커피 프라푸치노를 음료 한잔에 담아 색다른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 등 재미까지 제공한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6500원이다.

또 스타벅스는 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획기적으로 라이트 버전의 프라푸치노 음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트 버전은 커피, 크림 류의 모든 프라푸치노에서 선택 가능하며, 라이트 선택 시 기존 보다 평균 25%이상 저당으로 즐길 수 있다.

여름 한정 음료인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 두 음료 모두 라이트 버전으로 선택할 경우 톨 사이즈 기준 215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름 한정판 음료에 어울리는 푸드도 준비했다.

새콤달콤한 블루베리와 고소한 피칸의 맛이 조화를 이룬 ‘블루베리 피칸 스콘’(3500원)과 부드러운 딸기 스펀지에 딸기 과육과 딸기 생크림을 얹은 ‘스트로베리 쉬폰’(4800원)이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 음료로도 맛의 특성이 살아나는 아프리카 블렌드 커피도 소개한다.

‘카티 카티 블렌드’(250g, 1만8000원)는 밝고 강렬한 청량감이 돋보이는 동아프리카산 원두로, 부드러우며 균형 잡힌 풍부한 커피 풍미가 특징이다.

매해 여름철마다 선보이는 ‘아이스 커피 블렌드’(250g, 1만8000원)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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