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브라질 월드컵을 3일 앞두고 진행된 한국 가나전에서 홍명보호가 완패했다.
10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은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4대 0으로 패했다.
특히 전반 손흥민의 결정적인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 곽태휘 역시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는가 싶었지만, 골키퍼 차징으로 선언돼 무효가 됐다.
이후 후반에서도 연이어 두 골을 더 허용하며 홍명보호는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가나 대표팀 에이스 조르당 아예우가 4골 중 3골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