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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시작되는 평화의 물결, 제1회인천평화창작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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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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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0~6.27일까지 참가곡 접수, 9.13일 본선 무대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참가곡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평화의 노래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남북교류협력의 중심도시”, “국제적인 평화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포스터


지난 3월 주관단체 심사를 통해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와 ‘시사인천’이 공동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27일 참가곡 접수가 끝나면 음원 및 서류심사를 통해 30팀을 선정하고, 7월 26일 송도트라이볼 공연장에서 공개오디션을 거쳐 9월 13일 본선무대에 오를 10팀을 선정한다.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창작곡이라면 프로, 아마추어, 나이, 국적, 장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온라인카페(http://cafe.daum.net/ic-peaceson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인터넷(웹하드) 또는 우편(405-804, 남동구 경인로 661-1)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에 오른 곡들은 국민 애창곡으로 불릴 수 있도록 음반제작과 온라인 음원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당일 심사를 통해 대상(500만원), 예술상(300만원), 공동체상(300만원), 대중상(300만원)을 시상하며, 수상하지 못한 6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예선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가사바꾸기 UCC대회, 본선 심사에 참여하는 시민심사단 모집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온라인카페(http://cafe.daum.net/ic-peaces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등이 발생한 분단국가의 접경지역인 동시에 13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국제도시로서 한반도에서 가장 평화가 절실한 지역”이라며, “이 곳 인천에서 평화의 노래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선수단이 참가의사를 밝힌 만큼 이번 행사가 남북이 하나 돼 평화의 대회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붐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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