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상, 2년연속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임순)가 지난 3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3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인천여상 특성화 취업부에서 근무하는 김학업 교사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취업기능강화 특성화 우수학교는 교육부에서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우수사례를 발굴 ․ 확산하고 우수학교 및 유공자를 수상하여 일반화 할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인천여상의 경우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인천여상은 취업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선취업 후진학을 장려하기 위하여 전 교직원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마인드 함양으로 적극적인 취업지도활동과 학생들에게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취업률 향상을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전 교직원에게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연수활동과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취업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학부모에게도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자녀들의“선취업, 후진학”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특강을 및 취업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등을 지원하는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였다.

또한 취업한 선배들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탐색의 날을 운영하여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취업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기업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는 인성교육을 위하여 청학동 서당교실 체험으로 예절, 인사방법,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취업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인천여상, 2년연속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인천여상 이임순 교장은“인천여상이 2년 연속 취업기능강화 우수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에 맞추어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취업동아리를 운영하여 다양한 요구에 맞는 교육을 통한 취업률 향상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 특성화고에 대한 정부의 취업지원정책이 적시에 지원되고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