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리, 필리핀 대통령의 그녀…뉴스 앵커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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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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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리/사진출처=KBS2 '여유만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에서 앵커로 활동 중이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조영구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에서 그레이스 리를 만났다. 

그레이스 리는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년 전부터 필리핀 지상파 뉴스 간판 앵커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타갈로그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연인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당시 악성 댓글로 삼하게 마음 고생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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