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첫 단독콘서트, 9분 만에 7000석 매진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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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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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첫 단독콘서트 [사진 제공=젤리피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그룹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 티켓이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내달 19~20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 ‘VIXX LIVE FANTASIA [HEX SIGN]’는 9일 오후 8시 티켓 예매 사이트인 옥션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단 9분 만에 2회 7000석 모두 순식간에 매진되며 빅스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주년을 맞는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티켓 예매는 순간적으로 몰린 팬들에 의해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것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빅스는 그간의 빅스 콘셉트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히트곡들은 물론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들로 가득 채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네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기적(Eternity)’으로 활동하고 있는 빅스의 첫 단독콘서트는 내달 19~20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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