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이날 광화문 KT사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들에게 총 8억5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리드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88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중인 장학사업이다. 장학생은 ‘미래창조 인재’와 ‘사회혁신 인재’로 분류된다.
‘미래창조 인재’는 각 지역 대학별로 전자, 전기, 컴퓨터, 정보통신, 미디어 등 IT계열 전공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1년 동안 학기별로 등록금의 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전국 160여개 대학 290여명을 ‘미래창조 인재’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길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장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할 혁신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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