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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경기모습 (사진제공 홍성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도시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6월 8일 제5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홍성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을 비롯해, 올 초 전국장사씨름대회 및 지난 3월 무에타이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등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개최한 홍성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1천 7백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트라이애슬론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도 6명이 참가해 동호인 25~29세 남자경기에서 독일인 펠릭스씨(28세)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또한 이번 대회에 함께한 배우 송일국씨의 일본팬 20여 명도 홍성을 방문해, 서부면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김좌진 장군 등을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 홍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은 올 상반기 성공적인 체육행사 개최에 이어, 하반기에는 제2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9.19.~20.)와 제23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10.10.~12.) 및 제14회 이봉주보스턴재패마라톤대회(일정미정)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 스포츠인의 이목이 다시 한 번 홍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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