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료는 오는 13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진료내용은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등의 검진과 함께 치료가 시급한 백내장환자의 수술까지 현장에서 지원한다. 진료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눈과 관련한 질환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무료안과진료를 통해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총 5323명의 지역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안과진료는 재단이 펼치는 이동진료사업의 하나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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