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안마의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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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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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안마의자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내달 10일부터 52일간 판매되는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스탠드형 에어컨 1대당 10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관계자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아는 것뿐 아니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위안부 피해 배준희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피해 할머니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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