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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시원하고 합리적인 여름철 옷 입기 쿨맵시를 제안하는 등 ‘쿨맵시’ 입기 캠페인을 1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어다.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생활 홍보대사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과 전소민 탤런트를 모델로 쿨맵시 포스터를 제작한다. 포스터는 정부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기업 등에 배포되는 등 쿨맵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보다 자세한 쿨맵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쿨맵시를 착용하면 피부온도를 약 2℃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냉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일부 일본에서 유래된 ‘쿨비즈’라는 용어 사용은 자제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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