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국세청이 LG화학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LG화학 본사에서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세무조사에 대해 LG화학 측은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며 "정확히 어떤 목적의 세무조사인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LG화학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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