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롤턴시 청소년, 구리시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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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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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캐롤턴시 청소년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캐롤턴시 청소년교류방문단 20명이 오는 19일까지 시를 방문해 홈스테이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합을 통해 입국했다.

방문단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호스트)의 집에서 체류하며, 한국민속촌,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등을 둘러본다.

또 인창고와 삼육고에서 수업도 참여한다.

방문단이 시를 찾은 것은 2010년 2월 청소년교류협약 이후 처음이다.

시는 2010년 자매결연 협약 후 관내 우수한 청소년을 선발, 4년 연속 캐롤턴시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해왔다.

한편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 주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2만명의 작은 도시로, 2006년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이 선정한 미국의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19위에 랭킹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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