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최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남점(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영업시간을 기존 보다 3시간 연장된 밤 10시까지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강남점의 지리적 특성상 직장인과 관광객이 많다는 점, 최근 퇴근 후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나포츠(Night + Sports) 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지점의 야간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야간 연장영업은 평일 시간부족으로 쇼핑 및 정비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더불어 잠재 고객들이 할리데이비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간 바이크 정비 접수를 확대함으로써 평일 시간상의 문제로 서비스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 최소화 한다. 또한, 사안에 따라 각종 소모품 점검과 엔진오일 교환과 같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경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해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야간 연장 영업으로 인해 예비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문화 체험 기회도 확대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연장된 영업 시간을 통해 2종 소형 면허 소지한 예비 라이더들에게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할리데이비슨과 달릴 수 있는 △나이트 라이딩, 2종 소형 면허를 미소지한 예비 고객에게는 △텐텀(동승) 라이딩 이벤트를 제공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야간 연장 영업을 기념하여 기존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된 각종 액세서리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비롯, 오후 7시 이후 구매 고객대상 커피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남점 총괄을 맡고 있는 정인현 점장은 “할리데이비슨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시간과 상관없이 항상 지속되길 바라며 이번 야간 연장영업을 결정했다”며 “평일, 시간 부족으로 내방이 불편했던 기존 고객은 물론 예비 고객에게까지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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