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7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대만과 중국에 파견해 수출상담 80건에 수출 상담액 804만 달러, 계약 추진액 176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 대만(타이베이) 수출상담은 52건에 627만 달러, 계약추진 가능액은 21건에 100만 달러 ▲ 중국(정저우) 수출상담은 28건에 176만 달러, 계약추진 가능액은 15건에 76만 달러다.
이번에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린 대만은 우리나라 7대 교역국이자 세계 화교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언어와 문화가 같은 중국시장 이해와 접근에 중요한 교두보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북미 등의 상권 유통망 확보에 중요한 무역상대국으로 최근 한류의 긍정적 효과로 한국 제품의 호감도가 높아져 그에 따른 상담결과도 좋게 나왔다.
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외에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카탈로그와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 지사화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시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수출업체는 아산시 기업지원과(☎540-2642)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 제3차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말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 파견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7월 중에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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