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16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150만 서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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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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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6) 할머니와 함께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 정대협에 따르면 길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전 세계 150만명의 서명을 의장실 측에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를 알리기 위해 제26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열린다. 일본군의 만행을 고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정대협과 길 할머니는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오는 23일 소르본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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