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태안 꽃축제 추진 위원회, 2019 세계 튤립 엑스포 천수만 일원에 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0 2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4 태안 꽃 축제'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 주제 포럼서 밝혀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 꽃축제 추진 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전 국세청장)는 2014 태안 꽃 축제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포럼은 10일, 우리은행 서산지점3층 리앤케이 사무실에서 올해 월4월19부터 5월25일까지 약 37일간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길 일대에서 열렸던 2014 태안 꽃 축제”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자리에는 강항식 영농법인 대표, 화훼분야 전문가이신 서정근 교수(단국대), 국제적 관광 이벤트 및 축제 전문가인 김주호 교수(배재대) 및 영농법인 관계자, 고북국화꽃축제 추진위원장 김관기 고북농협 조합장,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 이우석 서산시분회장,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 김윤수 태안군분회장, 전 화훼협회충남도지회장 김진섭, 꽃 재배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토론을 펼쳤다.

한 위원장은 "300억원 정도의 기금을 조성하면 순천만 정원 박람회를 능가하는 꽃 공원(Flower Park)을 조성할 수 있다”면서 “장소는 서산, 태안 양쪽에서 접근성이 좋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천수만 일원으로 할 생각”이라고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내비쳤다.

또 강항식 영농조합법인 아다람 대표는 “꽃축제를 3년간 이어오면서 재정적 어려움이 많았다."며 "꽃축제 운영주체를 재단 법인화하여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국제적 관광  전문가인 배재대 김주호 교수는 “2016년 터키의 안탈리야에서 세계튤립박람회(World Tulip Exp&Summit)가 열리는데 이르면 2019년쯤에는 한국에서 유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세계 튤립 박람회를 개최하면 세계 각지로부터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특히 중국에 가까운 천수만 지역에서 튤립 박람회를 개최하면 중국에서만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대산항을 통하여 불러들일 수 있다”고 낙관적인 의견도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