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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선6기 출범 준비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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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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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조이현 당진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6월 중 확대간부회에서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6기 준비와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이현 부시장은 선거를 전후 해 민선 5기를 마감하고 6기를 준비하는 이달을 중요한 시기로 보고 조직 분위기를 바로 잡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주문했다.

당진시는 이에 맞춰 시장직 인계․인수와 이․취임식 준비를 위한 인수지원단을 내달 1일까지 운영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각 부서별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김홍장 시장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영상물 제작, 시정현안 발굴 및 시정구호 선정 등 새로운 민선 6기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원도심 상권 회복 등 시장 당선인의 주요정책과 공약사항에 대한 분야별 분류와 추진 책임부서 지정 등을 통해 사업 착수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이번 선거로 인해 분열된 지역 간, 계층 간, 이념 간 갈등 해소에 초점을 두고 시민 통합을 위한 민선 6기 화합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해 민선 6기의 차질 없는 출범에 초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당진이 2012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지방선거로, 이번 선거를 통해 초대 선출 시장과 시의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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