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분원 및 청와대2집무실 설치…투자유치단 구성해 성과 올리겠다
도농 상생발전차원 로컬푸드 UP… 소신껏 일하는 공직자 우대하겠다
현 시청사 16년착공 15층 신축계획…세종시 內 균형발전 이루겠다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자(사진)는 5월 10일 연서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인수위원회(위원장 홍영섭 전 연기군 기획실장) 개소식을 갖었다.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은. 신행정수도건설 추진지원단장으로 발탁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초대 청장을 역임했다.
李 당선자는 건설교통부 차관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2012년 세종시 초대 시장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도 포기하지 않고 그동안 민심을 사고 세종시 발전의 밑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리면서 세종시장 선거에 돌입코자 나름대로 준비를 철저히 해 6.4지방선거에서 당선했다.
- 당선 소감에 대해,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되도록 하는 일을 찾아 전력을 다 하겠다. 특히 세종시가 도시와 농촌, 신도시 예정지역과 구도시 읍면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것이다”
-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선,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분원 설치 등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시급합니다.
행복청과 함께 '투자유치단'을 구성, 첨단기업, 대학, 병원 등 자족기능 유치에 나서고,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원스톱 통합민원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 조치원읍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선, “조치원 11개 권역 순환형 재개발 추진, 조치원 동서횡단도로 건설 및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 세종시청사 부지에 ‘중앙행정타운’을 조성하겠다. 또 과학벨트 기능지구 조기 착공, 사회적기업 100개를 창업 지원, 세종시형 생활임금제 도입, 복숭아축제 세종전통시장서 개최, 로컬푸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안전·복지에 대해선, “2018년까지 세종시를 국제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 민·관 협력에 기초한 안전도시계획 수립, 안심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중심의 안전대책 운영,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하겠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목표는 1차적으로 2018년까지 다른 시·도의 평균적인 지원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 인사 및 조직관리에 대해선, “아무뜬 세종시 전반에 걸쳐 인수위원회를 통해 업무를 파악한 다음 인력 및 조직관리에 대해선 과장을 위주로 해 과원들은 과장이 총괄지휘하도록 하고, 과장은 실국장과 협의해 시민들을 위한 성과있는 업무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눈치보지않고 소신껏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도록 하는 제도로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을 위한 봉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소 기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