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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농협 “조합원 실질이익 위해 全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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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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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전의농협(조합장 홍종원)이 조합원의 실질 이익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5월 22일 밝혔다.

홍종원 조합장은 “고령화 및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돈줄’인 신용사업의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조합원의 실익과 직결된 사업만큼은 전혀 축소시키지 않고 활발하게 추진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표적인 것이 한우 입식자금 지원이다. 지난 2007년 소값이 크게 떨어지자 우리농협은 지역의 한우 농가들에게 소 입식을 권장하면서 입식자금에 대한 금리 지원을 실시했다”면서 “지난해까지 65농가에 4~4.5%의 저리로 입식자금을 대출해 줘 실질적인 농가 지원액은 8,200만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지역의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갈수록 기름값이 상승해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4,06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겨울철 농촌지역에서 경로당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해 평소의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12년째 실시하고 있는 장학사업도 조합원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800만원으로 시작해 매년 장학금 지급 규모를 대폭 늘려 지난해에는 3,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 쓰인 돈은 지난해 4억7,600만원에 달한다.

홍종원 조합장은 “신용사업의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는 하지만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더 나은 경영성과를 이루고 이를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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