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신예 미녀스타인 머우뉘랑(謨女郞, 장이머우 감독이 배출한 여배우) 저우둥위(周冬雨)가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가며 꽉 찬 스케줄 때문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저우둥위는 최근 영화 ‘폭주정탐(暴走偵探)’ 촬영을 마치자마자 드라마 ‘사랑을 만난 리선생(遇見愛情的利先生)’에 합류해 꽉 찬 스케줄 때문에 휴식을 취할 틈이 없다며 불평을 토로했다고 신화사가 10일 보도했다.
저우둥위는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바쁜 스케줄을 자랑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 드라마 촬영 외에도 두 편의 신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곧 열리는 상하이 국제 영화제 참석은 물론 각종 행사 초청이 물밑듯이 밀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저우둥위는 내심으로 기쁘면서도 쉴 틈 없이 너무 바빠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개봉돼 좋은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 ‘동탁적니(同桌的妳)’로 저우둥위는 호평 세례를 받으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여학생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팬들로부터 ‘교복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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