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2회에서 두 사람은 카페에 앉아 이상형에 대해 얘기했다.
크리스탈은 “조니 뎁이 케이트 모스와 사귀었는데 나도 그런 커플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제시카는 “난 조니 뎁 같은 남자 반대다. 그런 사람은 별로다. 네가 약간 반항기가 있어서 그렇다. 세상에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냐. 반듯한 사람을 만나라”고 충고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반듯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 것 같다”며 받아쳤다. 제시카도 굽히지 않고 “누가 봐도 반듯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네가 그런 사람에게 눈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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