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회고록, 예약만으로 100만부 돌파... 미국 첫 여성대통령 탄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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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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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회고록 '어려운 선택'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판매됐다. 

회고록 판매와 함께 사인회가 열린 뉴욕 맨해튼의 서점에는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기대하는 지지자들 약 1000명이 긴 행렬을 이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힐러리의 이번 신간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힐러리의 이번 신간은 예약만으로 100만 부를 돌파해 지난 2003년 베스트셀러가 된 '리빙 히스토리'가 100만 부에 달하기까지 한 달이 걸렸던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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