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경을 한눈에 보다…롯데시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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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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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한라산 바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가량 가다보면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롯데시티호텔이 등장한다. 지난 2월 제주시 연동에 개관한 비즈니스호텔이다.

지상 22층, 지하 4층으로 이뤄진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이곳 제주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옥상에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 백록담’이, 벽면에는 주상절리와 폭포가, 건물 본체는 제주 초가가 각각 형상화됐다. 현대적인 객실은 반전의 묘미다.

로비층인 6층 야외정원에 마련된 사계절 온수풀에서는 탁 트인 제주 시내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온수풀은 오는 20일 개장한다.

제주 시내는 물론 공항 바다 오름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총 262개(디럭스 159·슈페리어 95·스위트 8)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가격은 30만원부터 다양하다.
 

롯데시티호텔의 객실은 총 262실이며 가격은 30만원부터 73만원까지 다양하다.


호텔은 야외 온수풀 전면 개장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8월31일까지 ‘풀 앤 모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에 조식뷔페 2인, 감귤 초콜릿, 제주 올레 프로그램과 호텔곽지 비치라운지 이용이 포함됐다. 단 라운지 이용은 7월1일부터 가능하다. 여기에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 또는 야외 정원 카페테리아 씨가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된다.

씨가든에서의 치킨과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멜론 또는 망고 빙수와 소시지를 맛보거나 씨카페에서 브런치 뷔페 2인, 디너 뷔페 1인과 클라우드 맥주 2병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디럭스오션뷰 객실기준으로 최저 31만원(세금 포함)이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야외 정원에 있는 온수풀과 24시간 개방되는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계절 온수풀을 찾는 고객에게는 방수 MP3를 대여해준다. (064)73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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