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오는 14일 시청 앞 근린공원에서 자원의 절약과 나눔 그리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벼룩시장을 연다.
환경나눔장터추진본부가 주관하고 민들레가게, 하남YMCA,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등 9개 단체가 참여, 하남시가 후원한다.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에 아까운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류나 도서, 장난감, 스포츠용품 등 다시 활용가능한 중고물품들도 전시돼 필요한 물품들을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벼록시장 주변에는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및 장바구리 만들기, 체스배우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처져 아이들 발걸음을 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 참여자에게는 4시간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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