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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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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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농기계 이용률 확대를 위해 친환경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과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농기계 65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9천 3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기계 구입비용의 약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농기계는 곡물운반탱크, 곡물이송기, 소형관리기, 잔가지파쇄기, 일괄파종기 등 친환경 소형 농기계이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쳐 농가선정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총 62대의 농기계를 보급하기로 하고 지난달 덕적도, 자월도에 관리기 등 농기계 29대를 보급했으며 이달에는 서해5도 백령도를 비롯해 인근 도서까지 농기계 보급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시행하고 있는 소형 농기계 공급사업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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