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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광 안전 전면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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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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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정부가 '관광 안전'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이 또다시 화두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안전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4년 하반기 국내관광 회복 및 활성화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관광업계 안전조치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실무교육과정에 안전관리교육을 확대하고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시설 맞춤형 안전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광(단)지 아전관리 지침을 마련, 우수여행사 지정사업 평가항목에 안전사고 항목을 신설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우수여행사 지정 시 안전사고 발생업체는 제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중 여행업자가 계약을 체결할 때 여행지 안전 정보를 여행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여행은 국민들의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문체부는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과 함께 여행심리 회복, 관광업계 지원을 통해 올 하반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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