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까지 1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했으며, 84개 마을 5,400여 가구에 급수를 완료해 상수도 보급률 99.51%를 달성했다.
올해도 상당구 주성동 강당말 등 5개 상수도 미급수 마을에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6.196km의 급수관 확대에 나서 2개 마을은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3개 마을은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 쓰레기매립장 간접영향권 마을인 흥덕구 수의13통 주민들의 지하수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경 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상수도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남은 상수도 미 보급지역 14개 동 25개 마을에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상수도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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