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는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집을 방문한 티파니와 효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악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을 향한 악플을 직접 읽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보는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 영상을 언급한 제시카는 "크리스탈과 함께 우리 둘이 해보자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티파니는 "소녀시대가 전체적으로 많이 받는다"고 말했고, 효연은 "악플도 관심이고 사랑이란 말을 했다가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 역시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녀시대 초창기 리플이 하나도 없었다. 나에게 관심이 없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나에게 관심이 있으니 댓글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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