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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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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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6.15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 전국 149개 우수마을 기업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이라는 주제로 마을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마을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며,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하게 된다.

15일 첫째 날 개막식에는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의 환영사와 축사를 비롯해서 마을기업 로고 선포식과 인천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손재주나 재능이 뛰어나 미래의 예비창업가 될 수 있는 꿈 도리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전달식과 시·도 대표단의 마을기업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마을기업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교환권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를 운영, 관람객 유치와 판매촉진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마을기업이란 마을단위의 각종 자원을 활용, 설립한 기업으로 이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최근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는 남구 도화동에 소재한 ㈜바른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 총 43개의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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