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이라는 주제로 마을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마을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며,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하게 된다.
15일 첫째 날 개막식에는 인천시장 등 주요 인사의 환영사와 축사를 비롯해서 마을기업 로고 선포식과 인천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중 손재주나 재능이 뛰어나 미래의 예비창업가 될 수 있는 꿈 도리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전달식과 시·도 대표단의 마을기업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마을기업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교환권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를 운영, 관람객 유치와 판매촉진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남구 도화동에 소재한 ㈜바른 먹거리 직거래 장터 등 총 43개의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