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건 전자책·동영상 구축한 LH 디지털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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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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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 서비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C와 모바일 등을 통해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디지털도서관을 구축·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보화 격차해소와 사교육비 부담경감 등을 위해 추진 중인 LH 디지털도서관은 2007년 6월 최초 구축 이후 현재 1만645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당초 장기임대주택(30년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전체 임대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LH 임대주택 76만여가구 190만명 입주민 모두 이용이 가능해졌다.

어린이·청소년·일반인·동영상 4개 분야로 구분해 유아·아동, 청소년교양·학습참고서, 경영·경제, 문학, 인문 등 분야 총 1만2850종의 전자책 9만9934권과 EBS 동영상 422종이 구축됐다. 전자책과 동영상은 한 계정당 최대 5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전자책 3일, 동영상 2일이다. 대출연장 및 예약도 할 수 있다.

LH 임대공급운영처 장충모 처장은 “입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도서와 입주민 자녀교육·독서지도에 활용될 수 있는 학년별 필독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신간 구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H 디지털도서관은 검색창에 ‘LH 디지털도서관’으로 검색하거나 http://library.lh.or.kr로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종합콜센터(1600-1004)나 LH 자료정보센터(031-738-8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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