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환경닥터제’ 참여 기업 모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8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닥터제를 운영하기로 하고,이달 말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닥터제는 산단 내 사업장의 환경진단을 통해 맞춤형 환경 기술을 지원해 자율적으로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도내 산단에 입주해 영업 중인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환경관리사업소 홈페이지(iemo.gg.go.kr) 또는 안산 시흥환경기술인협회 홈페이지(www.wee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협회로 우편(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60 반월종합상가 202호) 팩스(031-492-8457) 전자 우편([e-mail])로 오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대학교수 및 기업체 환경기술인 35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기 수질 악취 등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공정개선과 배출·방지시설의 효율적 운영방법을 제공하며, 환경법규 이행방법 등 행정안내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 시흥환경기술인협회(031-492-8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