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세출 콘서트: 우연의 음악>은 예술인에게 우수한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된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플랫폼 초이스 Platform Choice’를 통해 불세출이 인천에서 갖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다.
불세출(不世出)은 거문고, 가야금, 해금, 아쟁, 피리, 대금, 장구∙소리, 기타∙작곡을 담당하는 여덟 명의 멤버로 활동 중인 음악 그룹이다.
이들은 2007년 결성 이후 두 장의 앨범을 내고 굵직한 음악 축제와 행사에서 수상과 초청 공연을 거듭하며 창작 국악계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팀으로 자리잡았다.
음악이 흐르는 현장에서 연주자가 가장 흡족해하는 순간과 듣는 이가 반응해 쾌감을 느끼는 순간의 일치를 기대하며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불세출은 국악에 대한 거부감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easy listening)과 즉흥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선법의 곡으로 레퍼토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악에 호기심은 있으나 일상에서 접할 기회가 없는 일반인부터 낯선 장르의 매력을 찾는 음악 애호가까지 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www.inartplatform.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2-760-1000, 100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