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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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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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액 무료로 연인원 2,200명의 청소년들을 교육 대상으로 운영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인 사천요트학교를 6월부터 9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생활체육 사천시요트연합회(회장 강석주)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딩기 요트와 크루저 요트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요트 세일링 기술 등을 습득하게 하는 것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스포츠를 배우게 된다.

특히 시는 지난 4월의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남해안 바다를 접한 도시에서 해상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가 다른 도시보다 훨씬 많다고 보고 해상안전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데, 일일 오전.오후반을 나누어 3시간의 현장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비상시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국비와 시비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연인원 2,200명의 청소년들을 교육 대상으로 운영되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니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상안전교육을 통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초(4년~6년).중.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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