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진출 청년창업기업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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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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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해외진출을 노리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100개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올해 중진공은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지원 이후 사업화과정에서 창업 2~3년차에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업체 중 선정 희망업체를 접수받은 상태다. 수출연계 가능성·수출의지·경쟁력·멘토링 참여 성실도 등을 고려해 18개 청년창업센터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수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0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온라인 상품페이지와 오프라인 영문 디렉토리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효 인콰이어리와 전 세계 500여명의 진성바이어를 대상으로 영문 디렉토리를 배포하는 등 해외시장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선정기업 중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글로벌 유통망 연계 △글로벌 바이어 구매알선 등 중진공의 해외 마케팅사업을 연계 지원하며, 아시아 지역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우수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앞으로도 청년창업기업에 초기 자금지원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성공을 위한 세컨 라운드(Second Round)에 있는 청년 창업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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