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할 토목·건축·전기 분야 기술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박재득 재난안전과장은 “시민과 협력해 안전도시를 만들려고 군포시민이거나 군포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 중 토목·건축·전기 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위원으로 위촉하려는 것”이라며 “위촉 전문가는 2016년 2월까지 시의 각종 안전점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자문단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390-0401)로 문의한 후 기한 내 응모서를 제출하면 된다.
30세 이상 군포시 거주자로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군포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원으로 선정되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8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담당하게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eal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9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척도를 확인하고, 더 나은 보건정책 수립의 자료가 될 이번 조사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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