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사회 안전점검,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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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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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점검, 건강관리를 시행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을 찾고 있다.

먼저 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할 토목·건축·전기 분야 기술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박재득 재난안전과장은 “시민과 협력해 안전도시를 만들려고 군포시민이거나 군포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 중 토목·건축·전기 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위원으로 위촉하려는 것”이라며 “위촉 전문가는 2016년 2월까지 시의 각종 안전점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자문단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재난안전과에 전화(390-0401)로 문의한 후 기한 내 응모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 사이에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행을 위한 조사원도 모집한다.

30세 이상 군포시 거주자로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군포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원으로 선정되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8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내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담당하게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www.gunpoheal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9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척도를 확인하고, 더 나은 보건정책 수립의 자료가 될 이번 조사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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