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정형편 어려운 청소년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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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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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평구에 사는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계층이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의 정례적인 지원이 없는 학생이어야 한다.

지원범위는 하반기 수업료 전액이며 학교운영비와 교재비 등은 제외다.

신청 대상자는 학자금 지원신청서와 서약서, 소득·재산 확인 서류 등을 각 동 주민센터나 구 평생학습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8일까지다.

구는 청소년육성위원회의를 열어 소득인정액 등을 감안해 선정한 지원대상자를 인천시에 추천한다. 7월 중 지원대상자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학급과(509-87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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