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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클라라 색다른 영화 '워킹걸' HOT하게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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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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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클라라/사진제공=씨너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글래머 여배우 조여정과 클라라의 캐스팅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영화 '워킹걸'이 지난 8일 약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경기도 양수리 세트장에서 크랭크업했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클라라)와 함께 성인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수개월간 '워킹걸' 촬영 현장에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배우들은 아쉬움에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함께 힘써준 스텝들에게 일일이 고마움과 아쉬움의 인사를 전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영화에서 조여정과 클라라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코믹 본능을 제대로 끌어내며 최고의 재미를 관객에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태우, 김보연,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의 가세로 드라마적인 완성도는 물론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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